All action items from last week's meeting have been addressed.
지난주 미팅의 액션 아이템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addressed"는 "처리/해결했다"의 격식 표현. 주간 보고에 적합.
3. "지연되고 있습니다" — 문제·지연 보고
지연 보고는 한국 직장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핵심은 문제 → 원인 → 대안 순서로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만 던지면 불안감을 주고, 대안을 함께 제시하면 신뢰를 줍니다.
We're running a bit behind schedule due to the API changes.
API 변경으로 일정이 약간 밀리고 있습니다.
"running behind schedule"은 지연의 가장 일반적인 표현. "a bit"를 붙이면 부드러워집니다.
There's been a slight delay — I expect to have it ready by Thursday.
약간의 지연이 있었습니다. 목요일까지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연 보고 + 새로운 예상 완료일을 함께 제시하는 패턴. 가장 추천.
I hit a blocker with the authentication module.
인증 모듈에서 장애물에 부딪혔습니다.
"hit a blocker"는 IT/개발 환경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 표현.
This is taking longer than expected. I'll keep you posted on the timeline.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일정은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keep you posted"는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의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4.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지원 요청 표현
혼자 해결이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상태 보고의 일부입니다. 너무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하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I could use some input on the pricing section.
가격 부분에 대해 의견이 필요합니다.
"I could use ~"는 "~가 있으면 좋겠다"는 부드러운 요청 패턴.
Would it be possible to get some help from the design team?
디자인 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팀의 리소스를 요청할 때 정중한 표현.
I need to align with marketing before moving forward.
진행하기 전에 마케팅팀과 조율이 필요합니다.
"align with"는 팀 간 협업에서 "방향을 맞추다"의 비즈니스 표현.
Can I get your sign-off on this before I proceed?
진행하기 전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sign-off"는 공식 승인/확인을 의미. 상사에게 결재를 요청할 때.
5. 주간 보고 이메일 템플릿
많은 글로벌 팀에서는 주간 단위로 이메일이나 문서를 통해 상태를 보고합니다. 아래는 바로 복사해서 쓸 수 있는 실전 템플릿입니다.
Weekly Status Update 템플릿
Subject: Weekly Update — [Your Name] (Week of Apr 12)
Completed this week:
Finalized the vendor contract review
Delivered the updated dashboard to the analytics team
In progress:
User research interviews (3 of 5 completed)
Budget proposal draft — aiming to finish by Wednesday
Blockers / Needs input:
Waiting on legal's feedback for the NDA revision
Need design team's bandwidth for the landing page mockup
Next week's priorities:
Complete remaining user interviews
Present budget proposal to leadership
6. Slack / 채팅에서 짧게 보고하는 표현
Slack이나 Teams 같은 메신저에서는 간결함이 핵심입니다. 이메일처럼 길게 쓸 필요 없이 한두 줄로 핵심만 전달하면 됩니다.
Quick update: the fix is deployed and working as expected.
간단 업데이트: 수정 사항 배포 완료, 정상 동작 확인했습니다.
"Quick update:"로 시작하면 읽는 사람이 빠르게 맥락을 파악합니다.
FYI — I pushed the deadline to Friday. Will share the updated timeline shortly.
참고로 마감을 금요일로 조정했습니다. 수정된 일정 곧 공유드릴게요.
"FYI" = For Your Information. 상대 행동이 필요 없는 정보 공유에 적합.
Heads up: the staging server will be down for maintenance from 2-4 PM.
알려드립니다: 스테이징 서버가 오후 2~4시 점검으로 중단됩니다.
"Heads up"은 상대가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줄 때 쓰는 표현.
All good on my end. Nothing to flag this week.
제 쪽은 이상 없습니다. 이번 주 특이 사항 없어요.
"on my end"는 "내 쪽에서는"이라는 뜻. 자기 담당 범위를 한정할 때 유용.
7. 미팅에서 구두로 상태 보고하는 패턴
주간 미팅이나 스탠드업에서 구두 보고를 할 때는 완료 → 진행 중 → 이슈 순서가 표준입니다. 영어로는 이 구조를 "Done / Doing / Blocke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두 보고 예시 (스탠드업)
"So for my update — last week I wrapped up the competitor analysis and shared it with the team.
This week I'm focusing on the go-to-market strategy draft.
One thing to flag — I'm still waiting on the sales numbers from the regional team, so that might push the timeline a bit."
번역: "제 업데이트입니다 — 지난주 경쟁사 분석을 마무리해서 팀에 공유했고요.
이번 주는 시장 진출 전략 초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면, 지역 팀의 판매 데이터를 아직 기다리고 있어서 일정이 약간 밀릴 수 있습니다."
위 예시에서 핵심 동사를 주목하세요:
wrapped up — "마무리했다" (completed보다 자연스러운 구어체)
focusing on —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우선순위를 명확히)
flag — "알려드리다/짚어드리다"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전달)
waiting on — "기다리고 있다" (다른 팀에 의존하는 상황)
한국 직장인이 상태 보고에서 자주 하는 실수
한국 업무 문화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가 충분한 보고가 되지만, 영어권 업무 문화에서는 구체적 수치와 다음 단계를 기대합니다.
피해야 할 패턴:
"I'm working hard on it." → 뭘 얼마나 했는지 정보가 없음. 대신 "I've completed 3 out of 5 interviews" 처럼 구체적으로.
"It will be done soon." → "soon"은 사람마다 해석이 다름. 대신 "I expect to finish by end of day Thursday."
"There's a problem." → 문제만 던지고 끝내면 불안감을 줌. 대신 "There's a delay due to X. My plan is to Y by Z date."
"Sorry for the delay." 반복 → 사과보다 해결 계획이 더 중요. "The revised timeline is ~" 로 전환.
핵심 차이: 한국에서는 과정(노력)을 보고하지만, 영어권에서는 결과(진척도)와 예측(다음 마일스톤)을 보고합니다. "What's done, what's next, what's blocked" — 이 세 가지만 명확히 전달하면 프로페셔널한 보고가 됩니다.
상태 보고는 단순한 업무 의무가 아니라 팀 내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구체적으로,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습관이 자리잡으면 "이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안심된다"는 평판으로 이어집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위의 패턴과 템플릿을 활용하면 충분히 프로페셔널한 보고가 가능합니다.